[더팩트 | 영동=이주현 기자] 충북 영동군은 4년 연속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하고 있다.
영동군은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88.01점을 받아 79개 군 지역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3위권 이내의 성적을 냈다.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영동군의 교통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
영동군은 교통혼잡구간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버스승강장 설치, 회전교차로 확대, 교통안전캠페인, 자동차등록증 교통문화개선 문구 삽입 등 교통안전정책을 꾸준히 추진했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교통문화도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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