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서구 구 원대시장에서 불이 나 1명 다쳤다.
3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2분쯤 대구 서구 원대동 구 원대시장 내 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9대, 인력 75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8시 2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1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A씨(80대·여)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상가 3곳과 차량 2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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