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순창=이경선 기자] 전북 순창군은 지난 1일 영상회의실에서 ‘제18회 순창장류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장류축제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힘찬 시동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축제관련 기관단체 대표, 전문가, 군의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돼 최영일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았으며, 축제 기획은 물론 운영, 홍보까지 행사 전반을 이끌어간다.

위촉된 위원들은 임원 선출을 통해 현9기 김종국 위원장을 제10기 위원장으로 재선출했으며, 윤영식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간사는 서화종 위원을 선출했다.

선출된 김종국 위원장은 "순창장류축제가 어느 지역 축제보다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위원님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열과 성을 다해 위원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영일 군수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난해 제17회 순창장류축제가 역대 축제 중 가장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됐다"면서 "올해 장류축제도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의견을 모아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창장류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로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2023년 전라북도 대표축제 심사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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