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구멍' 뚫었다...LX공사 직원 4명 입사 이야기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서 LX 신동현·김하람·장윤성·유보선 수상

1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정렬 사장, 추경호 경제부총리, LX충북영동지사 김하람씨, LX서울남부지사 신동현씨(왼쪽부터)가 ‘수기 공모 우수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X공사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4명의 입사 수기가 부문별 수상자로 이름을 빛냈다.

주인공은 LX서울남부지사 신동현(장애인채용·최우수상), LX영동지사 김하람(지역인재채용·우수상), LX공사 본사 장윤성(블라인드채용·장려상), LX안산지사 유보선(장애인채용·장려상)이다.

장애인 채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동현 씨는 10살 무렵 희귀 난치병으로 왼쪽 다리에 장애를 판정받고 공공기관 전형을 준비, LX공사의 장애인 맞춤훈련을 통해 입사에 성공한 이야기를 썼다.

지역인재채용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하람 씨는 전북대 도시공학부 재직 시절 전북지역 이전 공공기관 멘토링을 계기로 LX공사 입사 시험을 준비해 합격하기까지의 후기를 풀어냈다.

LX공사 김정렬 사장과 LX서울남부지사 신동현, LX영동지사 김하람 씨는 지난 1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수기 공모 우수상 시상식’에 참석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또 김 사장은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주재하는 ‘청년 구직자와의 대화’에 배석해 구직난 해소를 위한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LX공사는 138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공사 채용 계획·절차 등을 소개하고 구직자 상담을 위한 부스를 제공하여 맞춤형 설명을 이어갔다.

LX공사는 올해도 장애인·지역인재채용 등 사회형평적 채용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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