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동구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쯤 대구 동구 신암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주차된 SUV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7시 4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009년식 BMW SUV차량 1대가 전소되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 6대도 불에 타 소방서추산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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