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포항서 사고 잇따라…4명 사상

김천경찰서 전경./김천=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김천·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과 포항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9분쯤 김천시 모암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197km 지점을 달리던 1t 탑차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뒤따르던 1t 화물차와 11t 화물차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40대)가 숨지고, 1t 탑차 운전자 B씨(40대)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전날 낮 12시 3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C씨(80대·여)가 국수를 먹던 중 기도가 폐쇄돼 심정지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C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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