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원이 건전한 노사문화 정책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국 민선 8기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노사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1일 대구시행복진흥원은 이날 오후 2시 대구 중구 사회서비스본부에서 노사 공동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복진흥원은 한국노총 대구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경창산업 노동조합,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대구본부, 대구경북노동과사회정책포럼 등과 협약을 통해 노사 상생 문화 정립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약속했다.
노사협력 업무협약서에 담긴 주요 내용은 △협약 당사자 공동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각종 사업 발굴과 실행 △협약 당사자 공동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다양한 자원 연계 등을 위한 노력 △사회 공헌 활동에 관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활용 △기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상호 교육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정순천 행복진흥원장은 "건강하고 건전한 노사 협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대구 시민 복지 체감 향상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진흥원 노동조합은 "회사를 투쟁의 대상이 아닌 상생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건강한 노사문화로 대구시민 서비스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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