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강릉=서백 기자] 강릉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권성동 의원(국민의힘)을 만난다.

1일 강릉시에 따르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이날 김홍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성동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강릉시 현안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 강릉시가 3967억 원의 역대 최대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민선8기 강릉발전 종합계획과 2024년 국비확보 대상 주요 현안사업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내년 강릉시 국비지원 주요 사업으로는 포남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및 침수예방사업(총사업비 434억 원) 81억 원을 비롯해 국책사업인 강릉~제진 철도건설(총사업비 2조 7,406억 원) 7872억 원 등이다.

김홍규 시장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국회 심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대응함으로써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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