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강릉=서백 기자] 강릉시는 시멘트 공장의 폐기물 반입·재활용 관련, 시멘트 생산지역 6개 시·군과 공동 대응에 나선다
31일 강릉시에 따르면 김홍규 시장은 이날 단양군청에서 개최되는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지역 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도모한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시멘트 생산지역 자치단체 동해시, 삼척시, 영월군, 제천시, 단양군이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6개 시군의 역량을 결집, 공동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이에, 시멘트 공장 폐기물반입에 따른 ‘자원순환세 신설’ 등 주요 시책에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회 회원은 6개 시군 자치단체의 장으로,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규약을 의결, 협의회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오는 2일 제306회 강릉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규약을 의회에 보고하고 고시 등 절차를 이행할 계획다."고 말했다.
또한, "제세부담금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6개 시군 공동경비로 자원순환세 도입방안 연구용역 실시하고 행안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방세법이 개정되도록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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