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경남 함양군은 2023년 산림소득 공모사업 추진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공모사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격려를 위해 최근 3년간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추진한 18개 광역시도 전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소득 공모사업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내·외부 평가위원이 추진계획의 적정성, 사업계획 대비 생산목표 달성도, 보조사업 충실성, 전문성, 기관과의 협업, 문제해결 능력 등을 평가했다.
함양군은 '산양삼 재배 차별화로 억대 임가되다'라는 제목으로 응모해 국고 보조사업 사업계획 대비 임업인 소득증대와 확산 가능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은 전체 면적 724㎢ 중 78%가 산지로 지난 2003년부터 산지에서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고소득 작물인 산양삼을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현재 전국 최대 산양삼 생산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 산림청 산양삼 생산이력제 도입, 지리산 산양삼산업특구 지정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산양삼의 특성화와 산업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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