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춘천=서백 기자] 지난해 강원도 방문 관광객은 총 1억5345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2,319만 명 (17.8%) 증가했다.
30일 강원도관광재단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객 방문객 증가는 전국 1위로 코로나19 직후인 지난 2020년 대비 약 2234만 명(17.0%)이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관광시장이 회복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전년 대비 월별 특징으로 1월은 ‘위드코로나’ 2단계에 따른 도내 축제 및 스키장 운영 정상화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 64.6% 증가하였고 4월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4월 이후(4~12월) 평균 15%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지난해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곳은 강릉시로 3121만 명이 방문했고, 이어 원주시 2737만 명, 춘천시 2674만 명, 속초시 2094만 명, 양양군 1,523만 명순 이다.
또,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횡성군 23.6%, 태백시 7.6%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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