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현실화 될까' 희망 살리기


27일 정동진 향발 특별관광열차 KTX이음 광양역 정차
문양오 전 시의원, 여행사 설득으로 이뤄내 '작은 희망의 단초'

문양오 전 광양시의원을 비롯한 광양지역 여행객들이 KTX이음 특별관광열차가 광양역에 정차한 것을 환영하는 기념행사를 지난 27일 광양역에서 개최하고 있다. /문양오 전 시의원 제공

[더팩트 광양=유홍철 기자] 경전선KTX이음 광양역 정차를 희망하는 광양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문양오 전 시의원의 끈질긴 노력으로 KTX이음 특별관광열차가 지난 27일 광양역에 정차함으로써 시민들의 희망이 현실화 할 수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로 다가오고 있다.

29일 광양지역 정치권과 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멤버쉽투어여행사는 27일과 28일 무박2일 일정으로 동해안 정동진과 태백산 눈꽃축제장 등을 돌아보는 특별관광열차를 운행했으며 27일 오후 6시30분 광양역에 정차했다는 것이다.

이번 특별관광열차는 기존 열차여행 노선인 여수출발 노선이었으나 경전선 KTX 광양역 정차를 염원하는 문양오 의원 등의 설득으로 여행사가 진주역에서 출발, 광양역에 정차하는 노선으로 변경함으로써 KTX광양역 정차가 실현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27일 오후 6시30분 광양역에서 250여명의 광양지역 관광객과 일부 정치권 인사들이 조촐한 기념행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특별관광열차는 모두 550여명이 함께하고 있으며 진주역에서 출발하여 광양역과 순천역, 제천역과 민둥산역을 거쳐 진주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운행됐다.

KTX광양역 운행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광양시장후보 경선과정에서 문양오 전광양시부의장이 대표공약으로 선정하고 대선과정에서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후보가 공식 공약으로 채택함으로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최근 들어 광양시와 시의회, 그리고 시민들이 본격적으로 KTX광양역 정차를 요구하는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상태다.

매년 4회이상 관광열차를 운행하는 여행상품을 추진하고 있는 광양 출신 배인수 멤버쉽투어여행사 사장은 "문양오 전 시의원이 'KTX 광양역 유치를 위해 관광열차 정차역 노선을 변경해 달라'는 요청을 해 왔고 최근 KTX 광양역 정차를 요구하는 광양시민들의 염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특별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광양역 정차 배경을 설명했다.

문양오 전 시의원은 "이번 특별관광열차 운행을 계기로 지역민의 희망이 현실로 바뀌는데 작은 기폭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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