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의성·예천·구미=최헌우 기자] 경북 안동과 의성, 예천, 구미에서 화재가 잇따라 5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분쯤 구미시 도량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화단과 충돌 후 불이 났다.
이 불로 승용차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55분쯤 구미시 해평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54㎡)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22분쯤 안동시 길안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일부(15㎡)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전날 오전 11시 49분쯤 예천군 용문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43㎡)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 28분쯤 의성군 다인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일부(15㎡)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