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천안시티FC가 2023년 시즌권 판매에 나서며 본격적인 축구 붐 조성에 나선다.
시즌권은 27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하며 멤버십을 구입한 회원에게는 2023시즌 천안시티FC가 치르는 K리그2 및 FA컵 등 홈경기 전체를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시즌 멤버십은 VIP, W석, E석, 어린이로 세분화된다. 특히, 100매 한정으로 판매되는 VIP 멤버십은 지정석을 비롯해 유니폼, 롱패딩, 사인볼, 머플러 등 구단 용품 교환권이 함께 제공된다.
W석 멤버십에는 사인볼, 머플러 교환권에 더해 유니폼 할인권을 증정하며 E석과 어린이 멤버십에는 사인볼과 어린이 티셔츠 교환권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시즌 멤버십 구매는 다음 달 13일까지 가능하며 오는 3월 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개막전 홈경기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현장에서 수령하지 못한 팬들에게는 3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우편 배송할 예정이다.
천안시티FC관계자는 "한정 수량의 멤버십 구매 기회를 놓쳤더라도 당일권 구매를 통해 천안시티FC의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며 "2023년이 연고 지역인 천안시가 시로 승격된 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해 천안시민에게는 더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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