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 속으로 경청 투어” 정읍 방문


농수축산농민들과 정책간담회 진행, 농가의 고충 듣고 대책 논의

이재명 대표는 정읍역 앞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실체가 드러났다”고 밝히고 민주주의가 퇴행하지 않도록 정말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정읍 = 곽시형 기자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전북 정읍을 찾아 지역 민생을 점검했다. 이재명 대표는 정읍역 앞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수없이 공격당하고 음해를 당했지만 결국 다 실체가 드러났다"고 밝히고 "역사는 국민이 만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민주주의가 퇴행하지 않도록 정말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정읍의 한우농가인 달빛농장(대표:송영욱)과 가축시장을 방문하여 소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둘러봤다. 이어 정읍시농업기술센터를 찾은 이재명 대표와 천준호 비서실장, 한병도 도당위원장, 윤준병 (정읍․고창)국회의원, 이원택 (김제․부안) 국회의원, 임오경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심덕섭 고창군수, 고경윤 정읍시의장, 농수축산단체장 등이 참여하여 농수축산인 100여명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재명 대표는 농수축산인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면서 농가의 고충을 듣고 관련 대책 등을 논의, 농수축산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불만들이 제기됐다. / 정읍 = 곽시형 기자

이재명 대표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수축산인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면서 농가의 고충을 듣고 관련 대책 등을 논의했으며 최근 사료값 난방비 등은 오르는 반면 상대적으로 소값 등 농축수산물 가격은 떨어지면서 지역 농수축산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불만들이 제기됐다.

이재명 대표는 전주로 이동해 저녁 7시부터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국민보고회’를 갖고, 27일에는 전북 익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일 오후 군산 공설시장에서 상가방문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며 이재명 대표는 서울중앙지검이 수사 중인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오는 28일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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