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SNS 활성화를 위한 '진주시 학생 웹툰 작가단'과 '인스타그래머'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학생 웹툰 작가단은 다음달 5일까지, 인스타그래머는 다음달 8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학생 웹툰 작가단은 진주시의 문화, 역사, 시정시책 등 다양한 이야기를 최근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웹툰’형식으로 홍보하기 위해 운영된다.
선정된 웹툰 작가단은 진주시의 주제 선정과 시놉시스 안내에 따라 장면 구성안 등에 대한 사전 회의를 거쳐 4~10컷의 웹툰을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작품은 진주시 공식 SNS, 홈페이지, 소식지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진주시 인스타그래머는 주요 시정시책, 축제 및 행사, 관내 주요 관광지를 취재해 사진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대학생 위주로 운영해오다 올해부터는 더 폭넓은 시선을 담기 위해 지원 자격을 일반 시민으로 확대해 공모한다. 우수 콘텐츠는 진주시의 공식 온·오프라인 홍보물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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