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다음 달 3일까지 693명 대상 모집
10개 지역사회서비스 시행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화재발생 주택가구에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완주군 제공

[더팩트 | 완주=김성수 기자] 전북 완주군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구현을 위해 ‘2023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26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를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모집 대상사업은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영유아발달지원, 아동정서발달지원, 장애인보조기기렌탈, 건강두드림, 정신건강토탈케어,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 노인문화여가토탈, 글로벌마인드형성, 성인심리지원서비스로 모두 10개 사업이며, 69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는 건강보험료 산정기준표(2023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사업 내용에 따라 최대 16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우선순위 및 자격조건 등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이용을 원하는 신청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사업별 요구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완주군 사회복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품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자원과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는 한편 많은 군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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