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의 한 개인 카페 주차장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한국광해관리공단 등에서 긴급 조사에 나섰다.
19일 천안시와 한국광해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쯤 동남구 안서동의 카페 주차장에서 깊이 5~10m로 추정되는 싱크홀이 발생했다. 총 34㎡ 가량이며 싱크홀 인근 전봇대의 전도 위험이 있어 안전 조치 중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싱크홀은 과거 금광 부지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반 약화로 인해 침하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광해공단은 정확한 발생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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