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19일 "그간 성안길 주변 원도심지역 규제로 집단 민원이 발생했던 고도제한을 해제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원도심 경관지구 내 재개발‧재건축사업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공동주택사업 등 4개 사업은 오는 3월 도시계획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4월엔 고도제한 없이 공동주택건축의 용적률을 최대 130%까지 가능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단계로 4개 사업 외 현재 경관지구의 제한된 건축행위를 일시 해제할 경우 무분별한 건축으로 도시경관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앙동까지 원도심 세부 구역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개발이 추진될 수 있게 종합적인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주민과 청주시의회의 의견 수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 9월까지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하고 원도심 경관지구를 최종적으로 폐지해 원도심을 중심 상권으로 활성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남주로와 남문로 일원의 가로주택 정비와 재개발‧재건축이 활성화되도록 할 것"이라며 "구역별로 추진되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오는 11월까지 수립할 예정"이라며 "부족한 도로 등 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안동 일원의 쇠퇴한 공간을 찾아 정비하고, 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도 추진한다"며 "현재 토지 매입을 추진 중이며 오는 9월쯤 국토교통부에 공모 신청해 내년쯤 착공,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원도심을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할 계획도 밝혔다.
이 시장은 "단기 추진 가능한 사업부터 신속히 추진하고, 원도심을 상업, 주거, 여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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