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함평=이병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치매 의심 대상자들의 신속한 진단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 의료기관과 뜻을 모았다.
19일 함평군은 협력 의료기관 5개소와 지난 18일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동참한 협력 의료기관은 무안종합병원, 함평성심병원, 좋은생각정신건강의학과의원, 영광기독병원, 목포시의료원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함평군민은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로 판정되는 경우, 협약병원의 진단‧감별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신속한 진단‧감별검사가 중요하다"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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