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울진=김채은 기자] 동해 앞바다에서 2만9986t 벌크선에 타고 있던 20대 선원이 실종돼 수색 중이다.
19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8분 울진군 구산항 동방 40해리 해상에서 외국인 선원 21명을 태운 파나마 선적 2만9986t급 벌크선에서 베트남 국적 선원 A씨(27)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동해서와 포항서, 울진서는 각각 1512함, 1003·520함, 309함을 투입해 수색 중이다.
해당 벌크선은 블라디보스톡에서 출발해 평택 당진항으로 행하던 중이었다. 실종된 선원은 갑판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실종인지 시간과 위치가 불분명해 수색에 어려움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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