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강릉=서백 기자] 강릉시가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붐업조성에 나선다.

19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강릉시청 앞에서 G-1년을 맞은‘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오는 7월 열리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홍보하고 붐업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시‧도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올림픽기와 세계합창대회기를 전달하게 된다.

또한 시민 취타대와 함께 각 대회를 대표하는 청소년과 합창단원이 입장하여 두 개의 대회기를 전달해 시청 앞에 게양한다.

김홍규 시장은 "강릉시민은 이미 2018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과 저력이 있다"며 "22만 강릉시민, 6만2000여 자원봉사자, 20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힘을 모아 ‘ITS세계총회 개최도시’, ‘세계 100대 관광도시’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세계인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오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릉을 비롯한 강원도 4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70개국 2,6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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