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문화재단 대표 직위해제...문화관광국장 직무대행


시 감사위 부당 지시, 직장 내 괴롭힘 등 이유 들어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에 해임 처분 요구

대전문화재단 전경 / 더펙트DB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최근 대전시 감사위원회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은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시로부터 직위해제됐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심규익 대표에게 직위해제를 통보했다.

시는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달여 동안 감사를 벌여 부당 인사와 부당 지시, 직장 내 괴롭힘 등 6가지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감사위는 지난달 대전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 재단 대표의 해임 처분을 요구했다.

심 대표는 해임 처분 요구를 받은 한 달 안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청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현 상황에서 더 이상 직무수행을 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조직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직위해제를 했다는 입장이다.

심 대표가 직위 해제되면서 17일부터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이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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