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강원대학교가 ‘골든킹 감자 우유를 이용한 해외 수출용 천연 비건 화장품 연구 개발’을 위한 상생 산학협력 발전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18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협약체결은 강원대 LINC3.0사업단과 의생명과학대학이 미국 보이시 주립대학교(Boise State University), ㈜세바바이오텍과 지난 17일 미국 보이시 주립대학교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참여기관은 골든킹 감자 우유를 이용한 해외 수출용 천연 비건 화장품의 연구 개발 등 의생명과학 및 기능성 화장품 연구 개발 관련 국제 협력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보이시 주립대학교는 미국의 감자 주산지인 아이다호주의 최대 규모 대학으로, 강원대는 보이시 주립대학교 FDIC와 화학과 학생들과 농업, 식품, 향장, 의약, 제약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성웅 강원대학교 LINC3.0사업단장(산학연구부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를 초월하는 연구 협력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