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춘천=서백 기자]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오는 18일 강원도 제2청사 첫 집무에 나서면서 해묵은 영동권 경제 현안 해결을 어떻게 해결할 지에 대한 강릉, 속초, 동해 등 이 지역 주민들의 기대 높다.
17일 강원도에 따르면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오는 18일 환동해본부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 도민곁을 ‘찾아가는 강원도청’ 지휘부 제2청사 첫 집무를 시작한다.
이번 제2청사 첫 집무는 운영방식은 크게 도지사가 직접 시·군 현장에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군 현장간담회’와 영동·남부권의 행정력을 고루 투입하여 도내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지휘부 제2청사 집무’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경제부지사 첫 집무는 지난해 11월 김명선 행정부지사의 제2청사 집무에 이은 두 번째 집무이다.
이날 집무는 도내 수출기업 10개소 관계자와 강원도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어 동해시청에서 심규언 동해시장과 동해상공회의소, GS동해전력, 한국동서발전 등 유관기관과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관련 협의가 진행된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제2청사가 건립되기 전이지만 장소불문하고 정기적인 지휘부의 영동·남부권 집무를 통해 영동·남부권 현안들이 잘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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