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범우리공원 숲 속 놀이터,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선정

범우리공원 숲 속 놀이터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예천군 제공

[더팩트ㅣ예천=최헌우 기자] 경북 예천 범우리 공원 숲 속 놀이터가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돼 가치를 인정받았다.

16일 예천군에 따르면 도청 신도시 아파트 단지 중심에 위치한 범우리공원 숲 속 놀이터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공모는 전국 7만8천여 놀이터 중 안전관리, 운영실태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최종 7곳을 선정하며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된 시설은 인증서와 인증판이 수여되고 향후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운영된다.

범우리공원 숲 속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자연을 활용한 체험 활동 중이다/예천군 제공

범우리공원 숲 속 놀이터는 도심 속 놀이터와는 차별화된 곳으로 소나무 숲 사이에 목재로 만들어진 놀이 시설물과 솔방울, 송진 놀이 등 자연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 도청 신도시 아파트 단지 중심에 위치해 주민들 접근성이 뛰어나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세대 공유형 놀이시설로 여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범우리공원 숲 속 놀이터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어린이 친화적인 예천을 만들기 위해 조성한 곳으로 어린이 신체 발달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예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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