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예천=최헌우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가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3일 예천군은 오전 11시쯤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출입 기자들을 초청해 김 군수와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주요사업 등 군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하고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홍보를 통한 언론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지난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와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미래가 밝은 농촌 ▲지역경제 도움 되는 스포츠 마케팅 전개 ▲안전한 군민 및 선진 군민 의식 함양 등 올해의 군정 운영방향과 ▲아이사랑안심 케어센터 개관 ▲신도시 패밀리파크 조성 ▲신도청 외곽도로 개설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 등 군정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에서 군정 추진에 대한 관심 사항이나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져 군민의 관점에서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중단없는 예천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 군수는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치르는 올 한해는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해"라며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과감한 변화와 혁신, 그리고 도전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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