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제=이경선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소비 촉진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과 카드형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김제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며, 김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김제사랑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자동 접수되며, 구매금액(100만원 한도)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캐시백 금액은 이벤트 기간이 끝난 뒤 1월 말에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단, 이번 페이백 이벤트는 개인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며 법인 및 단체는 제외된다.
김제사랑카드는 '고향사랑페이' 앱을 설치해 은행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발급 및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농·축협 등 38개 판매대행점을 직접 방문해 구매할 수도 있으며 1인당 월 충전 한도는 100만원이다.
김제사랑카드는 음식점, 슈퍼, 주유소, 약국, 병원 등 가맹점 약 3,00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페이’앱에서 소득공제 신청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이벤트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 가맹점의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골목상권에도 훈풍을 불어 넣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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