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화순=허지현 기자] 전남 화순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종합치안활동은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주택가 침입절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 및 각종 치안 데이터를 분석하는 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을 활용해 범죄취약지를 집중순찰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침입절도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 병행과 자위방범체계를 구축하고 가정폭력·아동학대 관련 재발 우려 가정은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발생 요인을 차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휴 기간 장기간 집을 비울 때 현관 앞에 배달 물품이 쌓이지 않도록 이웃이나 경비원에게 수거를 부탁해달라"며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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