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주·칠곡·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와 칠곡, 구미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경주시 현곡면의 한 도로변에 세워진 차 안에서 A씨(50)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A씨는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전 10시 19분쯤 칠곡군 왜관읍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B씨(50대)가 적재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는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8시 50분쯤 구미시 도량동의 한 아파트 16층 베란다에서 C씨(50대)가 추락해 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25분쯤 구미시 신평동의 한 주택에서 D씨(40대·여)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D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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