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양산=강보금 기자] 경남 양산 물류센터 신축건설현장에서 구조물 붕괴 사고가 일어나 노동자들이 다쳤다.
11일 오전 11시 37분쯤 양산시 북정동에 위치한 한 물류센터 신축건설현장에서 구조물 일부가 붕괴되면서 작업자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40분 만에 경상을 입은 노동자 5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을 완료했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장 담당자들이 파악 중에 있지만, 철제로 된 구조물이 내려앉은 것 같아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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