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괴산=이주현 기자] 충북 괴산군이 2023년 상‧하수도 이용료를 동결키로 했다.
11일 괴산군에 따르면 당초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계획에 맞춰 매년 인상할 계획이었지만 정부의 2023년 지방물가안정관리 추진 계획에 따라 상‧하수도 이용료 동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과 소상공인 및 기업인들이 경제적 어려움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 이용료를 동결하기로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물가안정 등 완화시까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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