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대전 대덕구가 어린이집 111곳에 매달 10만원씩 지원한다.
구는 올해부터 어린이집에 ‘안심 보육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충규 구청장 공약사업 중 하나로 어린이집의 안전과 위생을 강화해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총사업비 1억344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111곳에 매달 10만원씩 지원한다.
어린이집의 노후 CCTV 임대 및 수리비, 방역용품 구입비(마스크, 진단키트, 소독제 등), 냉온수기 필터 교환비 등과 같이 영유아의 안전과 위생, 방역에 관련된 운영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 구청장은 "대덕의 귀한 아이들이 오랜 시간 머무는 어린이집의 안전과 위생 환경은 기본적이기도 하지만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부모가 마음 편히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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