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광주 양동전통시장 수산물사면 온누리상품권 2만원 환급


광주 서구,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양동시장, 양동건어물시장, 양동수산시장 3개 시장 대상

광주 서구는 이번 설을 맞이하여 양동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사면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2만원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양동 전통시장 모습 / 더 팩트 DB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다가오는 설에 광주 양동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사면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광주 서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양동전통시장 내 양동시장, 양동건어물시장, 양동수산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건어물 및 젓갈류 판매점포 등 187개 업소가 참여하는 가운데 시장 방문객들은 행사참여 점포에서 당일 결제한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구비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양동전통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할인판매 기간동안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지류형은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카드형과 모바일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한다.

서구청 경제과 관계자는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기찬 모습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싱싱하고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주민 여러분 모두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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