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6년까지 일자리 1만 2000개 창출  


최원철 시장 "일자리가 강한 공주 되도록 최선 다할 것"

최원철 공주시장이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보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공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일자리 1만 2000개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공주시청 제공

[더팩트 | 공주=이병렬 기자] 충남 공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일자리 1만 2000개, 고용률 68% 달성을 위한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일자리가 강한 공주’를 비전으로 한 종합계획은 △민간주도 일자리 △지역특화 일자리 △대상별 맞춤 일자리 △상생협력 일자리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주요 정책은 △유구 섬유산업(자카드) 활성화 △스마트 원예활성화 △일자리‧창업 복합지원센터 건립 △폐금광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지역 관광인프라 확충 및 콘텐츠 개발, 입주기업 친화형 스마트산업단지 및 물류단지 조성 등을 통한 배후도시 인구 흡수와 청년 인구 유입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실·과별 일자리 창출 및 이행보고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공주시 일자리위원회와 일자리육성팀, 유관부서, 수행기관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기업 성장·유치 및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민간 주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일자리정책을 중점 추진해 ‘일자리가 강한 공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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