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2023년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또는 창업 3년 이내 청년창업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고 5000만 원, 청년창업은 1억 원 한도로 연 3%의 이자를 3년간 지원한다.
현재 예산은 8억 7000만 원이 확보돼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
이자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을 방문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옥천군과 협약한 6개 금융기관에서 융자를 받으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800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8억여 원의 이자차액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