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소속 30대 공무원 숨진 채 발견

칠곡경찰서 전경/칠곡=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칠곡·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시 소속 30대 공무원이 실종된 지 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칠곡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쯤 경북 칠곡과 구미 사이 남구미대교 교각 아래에서 숨진 A씨(35)를 발견했다.

경산시 소속 6급 공무원인 A씨는 지난 2일 무단결근을 하고, 연락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건 당일 새벽 4시쯤 A씨가 남구미대교를 걸어가는 모습이 찍힌 CCTV를 확인하고 수중 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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