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 정읍지역 당정 예산정책협의회


2024년도 국가 예산확보 방안과 시정 주요 현안 사업 논의

이학수 시장은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모사업을 유치해 국・도비를 확보하고, 현안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해나가자”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회는 지난 5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 예산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시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소통과 협력으로 시정발전을 도모하고, 2024년 국가 예산확보 방안과 민생 현안 해결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황혜숙 정읍시의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정읍 황토현 전적 종합 정비사업 ▲반려동물 방사선의학 클러스터 구축 ▲내장저수지 주변 탐방로 조성사업 ▲정읍형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계획 등 2024년 중점 국가 예산 건의 사업 12건(사업비 116억원)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2024년 중점 전라북도 건의 사업으로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 등 5건(100억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시장은 전년도에 삭감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건립과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은 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므로 올해 추경에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당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모사업을 유치해 국・도비를 확보하고, 현안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해나가자"고 말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정읍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상호협력해 정읍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국·도정 핵심과제를 자세히 분석해 논리를 보강하고 관련 중앙부처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소통하는 등 입체적 대응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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