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구미·포항·문경·의성=최헌우 기자] 경북 구미와 포항, 문경, 의성에서 화재가 잇따라 1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8분쯤 의성군 춘산면의 한 주택에서 가연물 근접 방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50㎡)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27분쯤 문경시 산북면의 한 공사장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온풍기 2대와 발전기, 건축자재 일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낮 12시 12분쯤 포항시 남구 청림동의 한 컨테이너에서 컨테이너 옆 탑차 인근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컨테이너 일부와 차량 도색용 페인트,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전날 오전 6시 22분쯤 구미시 상모동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배터리 열 폭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베란다(20㎡)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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