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괴산=이주현 기자] 충북 괴산군은 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23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받는다.
5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각종 여가 및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활동의 적극적 기회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군 자체 지원 금액을 추가해 지난해보다 1만원 증액된 2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을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의료·유흥·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영화관, 안경점, 미용원,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만 73세 미만의 농업경영체 등록 등재된 여성농어업인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확대는 송인헌 괴산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임기 내 매년 1만 원씩 증액을 계획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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