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민‧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 '정책완성도' 높인다


군정 5개 분야 전문가 정책자문단 공개모집…군정발전 아이디어 제안 등 역할 수행

해남군이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민관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문가 정책자문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사진은 해남군청 신청사./해남군 제공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해남군이 민‧관협업을 통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해남군은 4일 전문가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할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30명 내외로 △행정·경제 △복지·환경 △안전·건설 △농수축산 △관광·문화 등 5개 분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위촉된 정책자문단은 군정의 주요 정책이나 지역 현안과제 등 자문과 군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우수사례 공유 등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기한은 이번 달 20일까지로, 해남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정 발전의 동력이 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완성도를 높여가기 위해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군민의 제안이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행정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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