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전남지사 면담 등 연초부터 동분서주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 공동대응 등 현안사업 지원과 협조 구해

공영민 고흥군수가 전남도청을 방문, 김영록 도지사와 면담을 갖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고흥군 제공

[더팩트ㅣ고흥=유홍철 기자] 공영민 고흥군수는 2023년 새해 연초부터 전남도청을 방문해 지역 역점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공 군수는 4일 전남도청 각 부서를 돌아다니면서 직원들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면담을 갖는 등 전남도와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고 고흥에 대한 관심도 제고에 나선 것이다.

공 군수는 전남도지사와의 면담에서는 최근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에 대한 감사 인사와 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민간 발사장과 연소장 등 향후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또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 벌교~고흥(도양) 간 철도 건설, 거금도 비단둘레길 조성, 고흥드론엑스포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전남도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공 군수는 이에앞서 지난 2일에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인 나로우주센터 일원을 찾는 등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현안해결을 위한 현장중심의 행정에 나서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의 고흥비전 실현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들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전남도와 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하여 고흥의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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