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제=이경선 기자] 전북 김제시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신중년 취업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김제시 소재 기업으로 월 급여 최저임금 이상 지급 가능한 업체여야 하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월 70만원씩 최대 1년간 고용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고, 사업에 참여한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신중년에게는 2년간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비서류를 갖춰 김제시청 경제진흥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성주 시장은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신중년층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및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신중년층에 대한 지원 및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은 만 40~69세 미취업 신중년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신중년 고용촉진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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