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성서IC 인근서 교통사고 화재…인명피해 없어


방음벽 일부 손상, 교통 마비

3일 오전 9시 40분쯤 대구 달서구 용산동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서IC 인근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제공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서IC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불로 3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9시 40분쯤 대구 달서구 용산동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서IC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가 방음벽을 들이받아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이날 장비 29대와 인력 84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0시 1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승용차 1대와 방음벽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3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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