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경남 산청군은 ‘2023년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고 안전·소방, 교통, 생활·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문제를 개선,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사업(수청·상봉지구)에 스마트기술을 도입, 재생사업지 내 건축물 157동(전체 87%)에 화재감지와 긴급출동 서비스를 구축한다.
또 독거노인 40가구에 AI기반 안심케어 서비스와 안전 스마트폴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지 전반에 촘촘한 안전·복지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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