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정부는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일 부산 수영구에 있는 부산시당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우리 경제는 코로나 펜데믹 장기화에 이어 미국의 강도높은 통화긴축, 그리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같은 내외부 복합 위기에 놓여 있다"면서 "경제 세일즈를 통해 해외 각국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래 세대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방만한 국가 재정을 건전화하고 연금·노동·교육 3대 개혁에도 주력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또 "정부 정책이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국회의 적극적 협조와 국민들의 지지가 절실하다"면서 "비록 우리가 소수 여당이지만 국민들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를 믿고 더 성원해 주면 169석의 민주당 반대도 거뜬히 넘어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내일을 향해 달려가겠다"며 "누가 국가 미래를 준비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