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국민들이 공정과 상식 바로 세워달라고 윤석열 정부를 출범시켰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2일 부산 수영구에 있는 부산시당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국민들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비대위는 당 내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여렵게 출범했다"면서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에 두고 달려왔지만 국민의 기대치에 못미처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새해에는 살림살이를 빈틈없이 챙기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정치가 높아진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꽤 많은 토끼는 위기를 대비해 굴을 미리 세 개 파놓는다고 한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철저히 준비해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이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길에 국민들의 힘을 모아 달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길 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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