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상주=최헌우 기자] 강영석 상주시장은 2일 "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과 변화 속에서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자세로 저력 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 상주를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중부내륙고속철도사업의 예타 통과와 통합청사 건립의 첫걸음, 대구 군사시설 통합 이전 유치 도전은 지속 가능한 상주로 전진해 가는 큰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말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 청리일반산업단지 활성화와 일반산업단지 조성, 1조5280억원 투자유치, 스마트 팜 혁신 밸리 투자, 금년도 예산 1조1500여억원 편성, 4년 연속 본예산 1조여원 등은 상주시민과 공직자들이 함께해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인구 증가 도시로의 변곡점 마련, 대구 군사시설 통합 이전 유치, 경북농업기술원 이전, 산업 간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 확충과 투자유치,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 대비 투자 등을 뽑았다.
그는 "새해의 상주는 새로운 100년 미래를 위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내야 하는 역사적인 분기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좋은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 물실호기(勿失好機)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