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방분권을 확대하고,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청장은 지난해 앞산이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미군 부대 3차순환선 개통 등 교통 인프라 개선 △남구 신청사 조성 기반 마련△콘텐츠 중심 문화행사 추진△1인·노령·저소득 가구 위한 복지기동단 운영△교육환경 개선 및 지원△인구 유입을 위한 일자리 정책 다변화 계획 등 올해 목표를 발표했다.
조 청장은 "지난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주신 덕분에 안정적으로 구정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남구가 ‘20만 자족도시’의 옛 명성과 활기를 되찾아 지방자치의 선도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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