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오영훈 제주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도민이 주인 되는 위대한 제주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오 지사는 "2023년 새해가 밝았다, 새롭게 도약하는 큰 힘을 안겨줄 검은 토끼의 해"라며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 녹록지 않지만 새로운 희망과 담대한 도전정신으로 새해를 대전환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15분 도시 제주, 20개 상장기업 육성·유치, 청년보장제 도입 등을 시행하며 도민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도민의 삶이 빛나는 제주로 나아가겠다"고 피력했다.
또힌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발맞춰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동중인 제주인은 물론 제주를 사랑해주시는 국민들까지 동참시켜 '1000만 제주인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선8기 제주도정의 목표는 '도민이 주인 되는 위대한 제주 시대'다. 도민 여러분과 함게한다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희망찬 미래를 맞이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장담했다.
그러면서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좋은 기운이 가득 깃들어 희망과 꿈이 이뤄지는 빛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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